산업 산업일반

금호타이어,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10:02

수정 2021.11.30 15:44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 도입

문정주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책임(왼쪽)이 지난 11월 26일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문정주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책임(왼쪽)이 지난 11월 26일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임직원 가운데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보급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해 평가하지만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또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 수상자는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를 도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타이어의 회전저항, 젖은노면제동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품질·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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