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유럽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아이오닉5와 EV6와 함께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 7개 차종을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로 발표했다. 최종 심사결과는 내년 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는 지난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EV6는 유럽에서 판매된 지 한 달 만에 '유럽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르게 됐다.
이에 앞서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2022 독일 올해의 차'의 '뉴 에너지' 부문과 '프리미엄' 부문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아이오닉5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양대축인 미국과 유럽 양쪽에서 수상을 기대하게 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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