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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매주 자동 돈 모으기 '챌린지 박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09:04

수정 2021.12.01 09:04

케이뱅크, 매주 자동 돈 모으기 '챌린지 박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상품의 콘셉트는 '자동 목돈 모으기'다. 개인 목표와 상황에 따라 금액,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되는 돈이 자동 계산된다. 또 기존 적금 상품을 중도 해지하는 '적금포기자' 고객이 끝까지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박스'는 고객이 나만의 목표 명을 '2022년 유럽 여행가자', '나에게 명품지갑 선물하기', '가족모임 소고기 쏘기' 등 추천목록에서 선택하거나 직접 목표 명을 정할 수 있다.

목표 금액은 500만원 이내로, 목표 날짜는 30일이상 200일이하로 입력하면 이자금을 제외한 매주 납입액이 산정돼 자동이체가 설정된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복잡한 조건 없이 목표일까지 목표액을 유지하면 우대금리 연 0.5%가 적용돼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건전한 소비 습관을 위해 혜택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챌린지박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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