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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는 소프트뱅크와 하이브 등으로부터 2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월 3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와 하이브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했다. 총 2만8624주 신주가 발행되며 이중에서 소프트뱅크가 2만2434주를 배정받는다.
제페토는 전 세계 이용자 2억 명 중 80% 이상이 10대이다. 제페토는 인앱결제를 통해 아바타 의류와 특정 동작 등 가상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때 네이버제트는 해당 코인을 유료로 이용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은 제페토 강점인 컨텐츠를 더 활성화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대 및 인재 채용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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