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이후 60여명 추가, 총 사망자는 308명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유치원 관련 등으로 86명이 신규 확진, 시와 방역당국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명(지역감염 86,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1만9044명(지역감염 1만8714, 해외유입 330)이다.
0시 이후 6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47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60명, 생활치료센터에 34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졌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11월 20일 확진,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 증상이 악화, 11월 30일 사망했다. 총 사망자는 308명이다.
추가 확진자 86명 중 북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으로 3명이 격리 중 확진, 누적 확진자는 77명(의료기관 75, n차 2)이다.
중구 소재 목욕시설2 관련 4명이 확진되면서 총 33명(목욕시설 12, n차 2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2명이 확진, 누적 31명(유치원 15, n차 16)이 추가됐다.
수성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 5며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23명(목욕시설 14, n차 9)이다.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16명(사업장 14, n차 2)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9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8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일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9만368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9%), 접종완료 182만442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6.0%), 추가접종 11만6939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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