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노후 건물 내 작업으로 인한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캠코의 건설현장 ‘안전 최우선 원칙’ 실천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노후화된 옛 대덕경찰서 건물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곳은 공사 완료 후 대전광역시에서 ‘로봇·드론 지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노후건물 공사현장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요인이 있어 작은 방심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캠코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CEO 특별 안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과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으로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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