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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활폐기물 감축평가 ‘우수’…4억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00:05

수정 2021.12.02 06:41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일 “이번 수상으로 파주형 뉴딜과 자원순환 그린 인프라 조성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미래 그린-디지털사회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폐기물 감축 등 핵심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매년 주관한다. 파주시는 2019년 최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투기된 폐기물 신속 처리 및 단속 강화 등 14개 분야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추진에 대한 정성평가 지표로 평가했다.

파주시는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페트병 혼합 수거 및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 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폐기물 발생 감축을 위한 시민 홍보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일상 속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확대 설치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재활용품 관리 강화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아이스팩 순환사업 확대 추진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을 위한 ‘빼기’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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