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작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 신뢰도와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경기도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로 공동주택 공용전기 충당방안 마련 △고양형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 △공동주택 전기료지원 사업 시행 △분기별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민관합동점검 △공사 중 3단계 공동주택 품질검수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초고층 건축물 피난안전구역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을 발견해 관련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주택행정전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호권 주택과 팀장은 2일 “앞으로도 주택행정 신뢰도와 내실화를 높이고, 고양시민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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