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노동인권 교육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청소년 노동, 안녕하신가요 △청소년, 노동인권을 외쳐요 △우리의 노동인권을 지켜요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전문가와 청소년 100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활성화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그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제안되는 이들의 정책 제안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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