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ICE 앰버서더와 함께 부산 MICE 세계에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마이스(MICE) 산업 성장에 기여한 주요 인사를 선정하고, '2021 부산 MICE 앰버서더' 행사를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MICE 앰버서더는 국제회의 부산 유치, 개최에 기여한 인사와 국내학회·협회 임원 및 국제기구의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국제회의 유치 정보를 부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여한 인사로 선정한다. 선정된 부산 MICE 앰버서더는 부산 MICE 유치 개최와 관련된 연간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공사는 올해 신규 부산 MICE 앰버서더로 고려대학교 김준 교수, 부산대학교 정옥상 교수, 양산부산대학병원 김성곤 교수 등 1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부산시와 공사, 지역 업계와 힘을 합쳐 2025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연맹 총회, 2025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총회, 2023 전기전자학회 로봇-인간 상호교류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제회의를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또 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철저한 방역과 함께 2021 아시아 오세아니아 면역학회 총회, 2021 아시아 반도체회로학회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이번 부산 MICE 앰버서더 행사에는 시, 벡스코, 지역 PCO, 호텔 등 부산 MICE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부산 MICE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기간동안 부산의 신규 관광시설과 MICE 베뉴 답사를 통해 새로운 부산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공사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MICE 앰버서더들의 노력으로 많은 국제 행사들을 유치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MICE 앰버서더가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