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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FATMAX V20’ 시리즈 작업공구 3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14:34

수정 2021.12.02 14:34

'스탠리 FATMAX V20’ 시리즈 신제품 3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제공.
'스탠리 FATMAX V20’ 시리즈 신제품 3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계적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자사 브랜드 '스탠리'를 통해 작업효율과 제품수명을 늘린 ‘FATMAX V20’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탠리는 지난 6월부터 FATMAX V20 시리즈로 드릴 4종, 배터리 2종, 멀티커터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라인더, 원형톱, 컷쏘를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스탠리만의 'FATMAX 브러쉬리스' 기술의 모터와 배터리를 적용했다.

스탠리 측은 이를 통해 메모리 현상 없이 제품 수명을 연장시키고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메모리 현상이란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배터리 최대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신제품 중 하나인 그라인더(SCG400K)는 모터 최대 무부하 회전수가 9000RPM이다. 3포지션 보조핸들을 적용했다. 사용 시 분실하기 쉬운 스패너는 보조핸들 안쪽에 수납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별도 공구 없이도 탈부착이 가능한 원터치 가드를 적용했다.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제품을 보호하고 모터 열을 배출하도록 알루미늄 재질 기어박스로 제작됐다.

컷쏘(SBR310)는 분당 스트로크가 3200SPM이다. 2단 속도조절 모드를 탐재해 자재에 맞춰 작업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D-Shape 핸들' 기술을 적용해 그립감이 좋다. 작업자가 제품 정면부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를 이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원형톱(SBC550M2K)은 모터 무부하 회전수가 5000RPM이다. 날 직경이 190㎜, 베벨 각도가 56도로 최대 65㎜ 자재를 절단할 수 있다.
각도 고정이 가능하도록 베벨 각 멈춤쇠 기능도 있다. 스위치를 놓는 즉시 회전이 멈추는 'E-브레이크' 기술을 적용했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스탠리 FATMAX V20 시리즈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섬세하고 효율적인 라인업이다”며 “앞으로도 스탠리블랙앤데커만의 기술력을 담아 파워와 성능,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스탠리 FATMAX V20 제품군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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