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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습지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3 01:41

수정 2021.12.03 01:41

환경부 공모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마무리
제주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내 유수지 환경 개선을 통한 습지 생태계 보전 공사가 완료된 현장 모습. [사진=JDC 제공]
제주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내 유수지 환경 개선을 통한 습지 생태계 보전 공사가 완료된 현장 모습. [사진=JDC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올해 1월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내 유수지 환경 개선을 통한 습지 생태계 복원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 보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JDC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3000만원을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

JDC,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습지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JDC는 주변 비탈사면이 불안정하고 외래종 유입과 식생 훼손, 생태계 기능 저하와 함께 생물 서식의 어렵고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야생초 화원 ▷탐방로 ▷전망 데크와 같은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내년 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신청해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지역을 다양한 생태복원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며 “제주환경 가치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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