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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이번 '커스터머 퍼스트' 이벤트는 CCM 인증 1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항공의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대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를 추첨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외식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의 당첨자는 이달 27일 월요일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접점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 전 부문의 부서가 참여하는 ‘서비스개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마일리지 사용을 간편하게 하는 복합결제 ‘캐시 앤 마일즈’ 제도를 도입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한·영 챗봇 및 웹챗 서비스도 확대했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 하는 동시에 품격있는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면서 "고객 만족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명제로 삼고, 변화된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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