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도내 확진자 114명...춘천 29명, 원주 19명 최다 발생.
원주 춘천 이어 속초 15명, 홍천 9명, 동해 6명, 화천 6명 추가 발생...방역당국 긴장.
도내 18개 시·군 중 인제 고성 제외한 16개 시·군 모두 추가 발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4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춘천과 원주 홍천에 이어 속초와 동해 화천지역 확진자가 대폭 증가해 이날 하루에만 114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사상 첫 9000명대를 돌파하면서 누적확진자수는 4일 00시 기준 91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주 춘천 이어 속초 15명, 홍천 9명, 동해 6명, 화천 6명 추가 발생...방역당국 긴장.
도내 18개 시·군 중 인제 고성 제외한 16개 시·군 모두 추가 발생.
4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춘천 29명, 원주 19명, 속초 15명, 강릉 10명, 홍천 9명, 동해 6명, 화천 6명, 철원 4명, 영월 4명, 양구 4명, 양양 2명, 정선 2명, 태백 1명, 평창 1명, 삼척 1명, 횡성 1명 등 총 114명이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227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춘천 1376명, 강릉 1348명, 속초 791명, 동해 601명, 홍천 464명, 철원 418명, 평창 247명, 태백 240명, 양양 201명, 정선 136명, 횡성 150명, 삼척 140명, 고성 125명, 영월 123명, 인제 119명, 화천 196명, 양구 124명 등이다.
한편, 도내 병상수는 총 835개이며, 이중 사용중 625개이고, 사용가능이 210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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