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미크론 의심사례 9명 증가, 교인 7명에 가족·지인 등 2명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4 15:20

수정 2021.12.04 15:21

인천 목사 부부 교회 교인들
지역사회 전파 우려 커져
오미크론 의심자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교회. 사진=뉴스1
오미크론 의심자 발생한 미추홀구 소재 교회.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4일 0시 기준 9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13명으로 집계됐다.

늘어난 의심 사례 9명 중 7명은 최초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인 목사 부부 교회 교인들로 파악된데 이어, 나머지 2명은 교인들의 가족과 지인으로 나타나 지역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3명 늘어난 9명, 의심(역학적 관련) 사례는 9명 증가한 1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로 파악된 3명도 해당 목사 부부 교회 예배 참석자들로, 이날 기준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수는 9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4명, 국내 감염은 5명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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