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요트에는 선장, 승객 등 총 4명이 타고 있었으며, 폐그물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속초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하여 폐그물과 로프 약 10kg을 제거, 사고요트는 자력으로 속초항으로 입항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모터보트,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운항 시 폐로프, 폐그물 등 해상 장애물을 특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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