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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속초항서 출항 중 폐그물에 걸린 요트 구조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5 09:23

수정 2021.12.05 09:23

【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4일 오후 1시 52분경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내에서 출항하던 도중 폐그물에 걸려 움지이지 못하던 요트 A호(세일링요트, 5.78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4일 오후 1시 52분경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내에서 출항하던 도중 폐그물에 걸려 움지이지 못하던 요트 A호(세일링요트, 5.78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4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4일 오후 1시 52분경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내에서 출항하던 도중 폐그물에 걸려 움지이지 못하던 요트 A호(세일링요트, 5.78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요트에는 선장, 승객 등 총 4명이 타고 있었으며, 폐그물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속초해경 구조대원이 입수하여 폐그물과 로프 약 10kg을 제거, 사고요트는 자력으로 속초항으로 입항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모터보트,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운항 시 폐로프, 폐그물 등 해상 장애물을 특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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