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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조성완료…19일개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5 10:56

수정 2021.12.05 10:56

준공 앞둔 고양시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사진제공=고양시
준공 앞둔 고양시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조성을 끝마치고 오는 19일 준공할 예정이다.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조성은 2020년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이다.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30억원을 투입해 창릉천변에 약 2.8km 누리길 및 휴게공간, 공공화장실을 조성했다.


고양시는 누리길 조성 사업을 통해 하천 내 불법 시설물을 모두 정비했고 누리길을 북한산 둘레길과 연결해 하천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환형 누리길로 만들었다.

양민복 생태하천과 팀장은 5일 “공모사업 응모는 물론 설계,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과 적극 소통해왔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누리길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은 오는 10일 주민이 참여하는 사전 준공검사를 마친 뒤 19일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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