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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오미크론 변이 검출 가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6 09:57

수정 2021.12.06 09:57

[파이낸셜뉴스]엑세스바이오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in-silico) 분석 결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 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재조합 항원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해 오미크론을 포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은 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로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 미국시장에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세스 바이오의 최영호 대표는 "미국 FDA가 검증한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생산해 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맞출 수 있을 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해 다수의 CMO와 협상 중이며 자체 내의 생산 능력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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