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SafePC Enterprise7.0은 PC 내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경로를 통제하는 솔루션이다. USB 메모리를 비롯해 스마트폰, CD·DVD, 블루투스 데이터 전송, 외장형 저장장치 등 PC에서 사용 가능한 장치와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유출, 프린터를 통한 데이터 유출 등 모든 경로에 대해 통제하고 사용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유출 경로 차단뿐 아니라 PC 내 문서 파일에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검사해 중요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의 경우 암호화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개인정보 포함 문서는 완전 삭제 처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문서를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프린터 출력 시에도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검사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임의로 출력되는 것이 방지하고 업무상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를 마스킹(비식별화) 처리해 개인정보가 식별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SafeUSB+7.0은 PC에서 사용 가능한 장치의 읽기·쓰기 사용을 차단하고 보안 USB 메모리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내부 주요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업무로 인해 외부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경우 보안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며 사용 신청부터 승인에 이르는 결재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승인된 보안 USB로 데이터 전송 시 국가정보원에서 검증한 암호화 모듈(ARIA, SHA256)을 사용하며 보안 USB 메모리로 저장된 데이터는 자동 암호화를 거쳤기 때문에 보안 USB 메모리를 분실하더라도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특징이 있다.
SafePC Enterprise7.0과 SafeUSB+7.0은 내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이 종료함에 따라 브라우저 환경 변화에 맞춰 크롬(Chome), 엣지(Edge), 파이어폭스(FireFox) 등의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