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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사업 완료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6 15:13

수정 2021.12.06 15:13

인천 동구가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전경.
인천 동구가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전무했던 만석동 인근 수변공간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자연과 주민에게 잃어버린 바다를 환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5월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데크와 군사초소를 활용한 전망대를 설치한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넓고 쾌적한 해안광장과 전망대를 겸하는 다목적공간 및 범선형상의 포토존, 초소 활용 전망대 등을 설치한 2단계 조성사업을 11월 완료했다.

총 길이 2420m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각종 전망대와 조형물은 물론 해송, 구찌뽕나무 등의 조경수로 조성된 해안데크와 광장에서 가족·친구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근 개발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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