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심상정 후보, 에듀윌 방문해 주4일 근무제 노하우 경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6 16:17

수정 2021.12.06 16:17

6일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본사를 찾아 주 4일 근무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6일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본사를 찾아 주 4일 근무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주 4일 근무제 노하우를 듣기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에듀윌에 방문해 주4일 근무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었던 에듀윌 만의 노하우를 듣고, 실제 주4일 근무제를 활용하는 에듀윌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 4일 근무제를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심 후보는 "오늘 시대를 앞서 가 있는 에듀윌의 사례를 잘 경청하고, 더 보완해서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주4일제 대한민국 꼭 만들겠다"며 "이런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알려져 주4일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업계 최초로 2019년 6월부터 주 4일제 근무를 도입, 벌써 2년 넘게 주 4일 근무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오히려 임직원을 더 채용하는 등 성공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에듀윌은 주 4일 근무제를 '드림데이'라 명명하고 직원들 각자 원하는 요일에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금 삭감 없는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에듀윌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여가친화기업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올해에만 총 4건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에듀윌은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와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이와 같은 업계 유일 '합격자 수 최고기록'은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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