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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협회-주택학회 '부동산 발전' 업무협약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07:51

수정 2021.12.07 07:51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왼쪽)과 지구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6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왼쪽)과 지구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6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주택학회는 지난 6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부동산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산업 및 대안주거 등 광의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부동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 △대안주거 등 광의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 △부동산개발 관련 세미나 등 학술정보 교류 △부동산시장의 동향 및 정책 관련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1-2인 가구 증가 등 공간에 대한 환경변화에 직면하고 있어, 기존에 지닌 주택의 관점을 포괄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시기에 대안주거 등 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공간에 대한 학술연구와 교류를 공동 추진해 주거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기여에 업계와 학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구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은 업계와 학계의 소통을 강조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택공급 및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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