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모 심사 선정…내년 2월부터 운영
환경부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심사한 결과, 평가 결과가 우수한 이들 4개 대학을 특성화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성화 대학원 교육과정은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제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융합 ▲환경경제컨설팅 등이다.
해당 대학은 내년 2월부터 석·박사 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학교당 15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환경부는 이들 대학에 3년간 약 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성화 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은 필수 교육과정인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연계 프로젝트와 인턴십 과정 등을 수행해야 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특성화 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기후위기 등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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