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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AI 대변인 '에이디' 아바타 '윈디'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12:42

수정 2021.12.07 12:42

스타트업 개발 AI 대변인과 아바타로 선거비용 획기적 축소도 예고
[서울=뉴시스]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영입인재 1호로 공개한 AI대변인 '윈디'. 김동연 캠프 제공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영입인재 1호로 공개한 AI대변인 '윈디'. 김동연 캠프 제공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재영입 1호인 대변인 AI아바타 에이디(AiDY)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7. photo@newsis.com /사진=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재영입 1호인 대변인 AI아바타 에이디(AiDY)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7. photo@newsis.com /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7일 영입인재 1호로 인공지능(AI) 대변인 '에이디'(aidy)와 자신의 아바타 '윈디'(windy)를 공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물결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국가의 운명이 달라진다"며 AI 대변인 '에이디' 영상을 시연했다.

김 후보는 AI 대변인 에이디가 거대 기업이 아닌 신생 스타트업 개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선거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선거 캠페인도 과학기술에 기반한 획기적 변화를 시도한다"며 " AI 대변인 '에이디'와 아바타 '윈디'는 과학인재로서 혁명적인 시대변화의 산실"이라고 했다.


아울러 "AI 대변인이 지금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나날이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AI 대변인은 정치판의 새로운물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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