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한창바이오텍은 사명변경을 완료하고 신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호변경을 통해 한창바이오텍은 공식적으로 한창 그룹사로 편입되며 계열사로서 한창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더불어 뉴미디어와 첨단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온라인 커머스 사업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창이 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며 한창바이오텍으로 사명을 변경한 만큼 모회사와 ESG 경영 기반 신재생에너지, PM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신제품 공급을 통한 본원사업 매출 기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함에 따라 적자구조를 탈피하고 내년 영업이익 달성, 매출 확대 등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바이오텍은 인허가에서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창과 함께 협업을 기반으로 최근 신설한 부동산시행개발사업 총괄관리(PM) 사업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경기 동두천, 강원 속초시 등 재개발 PM 사업 수주를 확보하며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한창바이오텍은 기존 의약품 원료 등 바이오 사업 기반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과 같은 IT기술 사업 추진에 따른 비전을 담고자 이번 상호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