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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스카이워크·송림산림욕장,친환경 여행지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9 10:27

수정 2021.12.09 10:27

서천군,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함께 집중 홍보 나설 것"
충남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충남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한국관광공사·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 선정한 ‘2021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 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벌여 선정했다. 자문위는 △여행지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가치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전국 33곳을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 산림욕장은 친환경 생태탐사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충남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장항 송림산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이 1.5㎞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아래에 두고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들 관광지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과도 가까워 생태탐사 및 환경보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저탄소 체험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해 생태환경 체험 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이온숙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장항스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을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함께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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