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 윤우영 이사장이 제2대 이사장으로 다시 추대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는 9일 "윤우영 연출의 임기가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제2대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12월 6일 총회가 개최됐다"며 "단독후보로 나선 현 윤우영 이사장이 총회에서 제2대 이사장으로 다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윤우영 이사장은 '신춘문예단막극전' '아시아 연출가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연출가 포럼' '임홍식배우상' '올해의 연출가상' ‘젊은연출가상’ 등 그동안 협회가 추진하던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 지회 창립’, ‘다양한 세대의 연출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공연예술제 창설’, ‘연출가 아카이빙’ 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윤우영 연출가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졸업 후, 극단 청맥을 창단했으며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한국연극대상 등 연출가로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아왔다.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사무국장과 대진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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