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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활동 돌입...피선거권 연령 인하·선거구 획정 쟁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9 16:01

수정 2021.12.09 16:0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9.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9.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내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 연령 인하와 지역별 인구수 증감에 따른 선거구 조정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회가 9일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돌입했다.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을 위원장으로 민주당 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을 여야 간사로 각각 선임하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총 18명으로 활동 시한은 내년 5월말까지다.

주요 안건 가운데 피선거권 연령 인하안은 현행 만25세인 기초단체장·시도의원·국회의원 출마 후보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이 골자다. 여야가 청년 유권자 표심 확보 차원에서 공감대가 높아 국회 통과는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시점에 따라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주요 선거법의 헌법불합치 사안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위성정당 방지법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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