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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청 근무 공무원 코로나19 전수검사 명령…이틀새 11명 확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9 15:20

수정 2021.12.09 16:03

인천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전수조검사 명령이 내려졌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전수조검사 명령이 내려졌다. 인천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전수검사 명령이 내려졌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8일 8명, 9일 3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 확진 공무원들의 근무장소와 동선도 시청 신관과 본관 식당, 본관 민원실, 시의회 등으로 파악됐다.

시는 8일 일부 시청 신관 근무 공무원과 동선이 겹친 공무원 등 100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한데 이어 9일 시청 근무 전체 공무원들의 전수검사를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토요일 오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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