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성인 플랫폼 '온리팬즈'에 성인용 콘텐츠를 올리고 한 해에 25만 달러(약 3억 원)을 벌고 있는 30대 엄마가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은 호주 멜버른에서 15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엄마 에밀리가 아이가 잠들었을 때 성인화보를 찍어 온리팬즈에 올려 돈을 벌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 전직 스트리퍼였던 에밀리는 자신이 보통 엄마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를 돌볼 때에는 보통의 전업 주부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평소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에밀리는 "아들이 잠들면 나는 그때 일을 한다"며 "아들이 깨어나면 나는 다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집에서 성인화보를 찍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그는 "스트립 클럽에서는 13시간 동안 일하지 않아도 된다"며 "무엇보다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인용 화보로 번 돈은 내 아들을 위해 저축한다"고 설명했다.
에밀리는 그러면서 "(성인화보) 일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나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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