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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뉴욕멜론은행 "신탁업 철수는 핵심 업무 집중 차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3 08:40

수정 2021.12.13 08:40


[파이낸셜뉴스]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은 13일 "기업 신탁 사업의 종료는 핵심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의 기업신탁업 허가 반납 신청이 승인된 바 있다.

뉴욕멜론은행은 "기업 신탁 사업은 종료하지만, 투자자문, 증권서비스, 재무서비스, 외환트레이딩, 기타 투자 솔루션 영역에서 인재 채용과 시니어 인력 재배치 등을 포함한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멜론은행은 1988년 서울 지점 설립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전주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뉴욕멜론은행은 "시장 환경과 당사의 핵심 역량을 고려해 내린 전략적 의사 결정은 뉴욕멜론은행의 한국 내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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