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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에서도 한미 외교장관 약식 회동..한반도 문제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3 08:59

수정 2021.12.13 08:59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회담장에서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회담장에서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된 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11~12일 양일 모두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장에서 약식 회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두 장관은 한반도 문제 및 동북아·중동 지역 관련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과 블링컨 국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왔으며 이번 G7 외교·개발장관회의 계기 양 장관 간 회동도 굳건한 한미 동맹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 외교장관은 지난 3월 블링컨 국무장관 방한, 5월 우리 정상 방미, 5월 G7 외교개발장관회의(영국 런던), 6월 G7 정상회의(영국 콘월), 9월 UN 총회(미국 뉴욕), 10월 OECD 각료이사회(프랑스 파리), 10월 G20 정상회의(이탈리아 로마), 12월 G7 외교개발장관회의(영국 리버풀) 등 계기에 긴밀히 소통 및 교류 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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