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볼보건설기계, 2022년형 신제품 5톤 소선회형 굴착기 ECR58F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3 09:49

수정 2021.12.13 09:49

볼보건설기계가 출시한 신제품 5톤 소선회형 크롤러 굴착기 ECR58F. 볼보그룹코리아
볼보건설기계가 출시한 신제품 5톤 소선회형 크롤러 굴착기 ECR58F. 볼보그룹코리아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2022년형 신제품인 5톤급 소형 소선회 굴착기 ECR58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ECR58F는 새로운 F시리즈 디자인 콘셉트로 소선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차체 설계와 국내 현장에 꼭 필요한 편의사양을 추가 장착한 장비로, 새롭게 적용되는 국내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EU Stage 5를 충족하는 친환경 볼보 D2.6 엔진을 장착했다.

먼저 HD급 후방카메라 모니터와 사각지대 없이 탁 트인 작업시야는 더 넓어진 운전 공간과 함께 작업 안전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타입의 조그 셔틀 스위치로 조작이 가능한 5인치 컬러 I-ECU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장치 세팅 및 각종 다양한 작업 기능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의 좌우 콘솔 일체형 고급 서스펜션 시트를 표준 장착하여 장시간 작업 시에도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새로운 ECR58F는 작업성능에서도 첨단 기술의 고성능 유압시스템을 적용, 작업에 따라 볼보 엔진과 연동해 최적의 작업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며 적은 연료소모로도 강력한 굴착력과 높은 인양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저 무게 중심 설계의 상부 프레임과 추가 보강된 카운터 웨이트로 도심지 협소 공간 및 경사지 작업에서도 빠르고 안전한 소선회 작업이 가능하다.

ECR58F는 자동 2중 안전 장치의 새로운 퀵 핏을 장착해 수동식 안전핀 없이 빠르고 안전한 버킷 탈·부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강화된 옵셋 작업장치는 소선회 협소 공간의 작업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 밖에도 실내 I-ECU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주요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주요 기능품 및 오일 필터류를 접근이 편리하도록 효율적으로 배치해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및 일상 정비 점검이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한 볼보 특허 유압 오입 필터링 시스템은 탱크 오일 주입시나 오일 리턴 시 효과적인 필터링으로 오일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신제품 ECR58F 국내 론칭을 기념해 볼보 안성센터에서 사전 시승 예약을 통해 직접 시승을 할 수 있는 고객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 고객 및 계약 고객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국내에 새롭게 론칭하는 F시리즈 첫 범용 굴착기 모델인 ECR58F는 기존 소선회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부속품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현장의 작업 활용 확대를 통한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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