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가 연말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에 동절기 의류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유니클로는 지난 13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복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히트텍 및 다운제품 800벌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6일에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에 약 7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서포터즈 및 장애인 활동가 등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사회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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