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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기술 컨퍼런스 14일 개막..클라우드, AI 기술 공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4 16:59

수정 2021.12.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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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력 제고..Linux 재단, CNCF 멤버 참가 소식
[파이낸셜뉴스] NHN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가 14일 개막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게임 등 총 21개 세션으로 구성된 NHN FORWARD는 NHN 기술을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NHN FORWARD에는 약 3000명이 사전에 참가를 신청했다.

NHN 김명신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4일 개막한 NHN 기술 컨퍼런스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NHN 제공
NHN 김명신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4일 개막한 NHN 기술 컨퍼런스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NHN 제공

NHN 김명신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경험뿐 아니라 서로 땀과 열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에게는 필수”라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NHN은 기술력 제고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NHN은 리눅스(Linux) 재단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쿠버네티스 기술 상호운용성 검증 자격을 부여하는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CNCF)’에도 멤버로 참여했다.


이어 NHN 박근한 CTO가 패션 AI 등 클라우드 기반 AI 연구 및 성과를 언급했다.


박근한 CTO는 “NHN API는 성능 및 사용성이 우수하고 비용 경쟁력뿐만 아니라 NHN 내부 서비스에 모두 이용하고 있는 기술이라 실전성 부문 강점도 갖추고 있다”면서 “NHN은 신용카드 인식, 번역, 음성합성, 음성인식 등 내년 초까지 라인업 구성을 마치고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응용이 가능한 API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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