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양 동호해변 앞 해상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5 00:06

수정 2021.12.15 00:06

【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14일 오전 8시 15분경 강원도 양양 동호해변 동방 약 3.7km(약 2해리) 해상에서 수산 선적 A호(22톤, 정치망)가 정치망 그물을 양망하던 중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됐다.

14일 속초해경은 이날 오전 8시 15분경 강원도 양양 동호해변 동방 약 3.7km(약 2해리) 해상에서 수산 선적 A호(22톤, 정치망)가 정치망 그물을 양망하던 중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14일 속초해경은 이날 오전 8시 15분경 강원도 양양 동호해변 동방 약 3.7km(약 2해리) 해상에서 수산 선적 A호(22톤, 정치망)가 정치망 그물을 양망하던 중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혼획된 고래는 밍크고래로 길이 4.9m, 둘레 2.3m, 무게 약 1톤이다.

속초해경은 조사결과 작살흔 또는 불법어구에 의한 강제포획 흔적은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속초해경 관할 해역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는 이날 혼획된 고래 포함 총 8마리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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