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박해미-금난새 성탄 힐링공연 선봬…김포아트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5 02:29

수정 2021.12.15 02:29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이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알차고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살롱드라마-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mas’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 공연은 올해를 훈훈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부지런하게 준비하는 김포시민에게 문화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뮤지컬 배우 박해미.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성탄절 전야인 24일 오후 2시, 6시 ‘살롱드라마 - 박해미의 라비앙로즈’가 김포아트홀에 찾아온다. 경기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형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확산을 위한 ‘경기 컬쳐 로드’ 사업 일환으로 운영된다.

‘맘마미아’,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 캐롤’ 등 명곡이 뮤지컬 스타 박해미 노래와 연기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은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것이란 예측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지휘자 금난새.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지휘자 금난새.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Merry Christmas’가 성탄절 당일인 25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허영훈(테너), 김혜지(바이올린), 이윤석(하모니카),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하얀 겨울과 어울리는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금난새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1만원으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공연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신패스(백신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를 적용한다.
또한 정부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적용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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