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13일부터 울산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1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했는데 이들 중 확진자가 나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5일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차 예방접종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돌파감염' 사례다.
김 원내대표는 당초 16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확진되면서, 당분간 공식 일정은 '올스톱' 될 전망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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