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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Chefood 브랜드 체험공간 잠실 오픈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5 15:13

수정 2021.12.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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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Chefood 브랜드 체험공간 잠실 오픈

[파이낸셜뉴스] 롯데푸드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쉐푸드(Chefood)의 체험공간을 열며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푸드는 롯데마트 잠실점에 쉐푸드 랩(Chefood LAB)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푸드 쉐푸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매장이다.

쉐푸드 랩에서는 매장의 셰프가 쉐푸드 제품을 활용해 SNS 등에서 화제가 된 이색 메뉴를 조리해 준다. 예를 들어 통돈까스로 만든 오코노미야끼인 '통코노미야끼', 고기왕교자에 세가지 치즈를 얹은 '트리플 치즈 왕교자 그라탕', 롤만두와 떡을 꼬치에 꽂아 와플기계로 누른 '롤떡롤떡 와플꼬치', 빵 속에 에쎈뽀득 소시지를 넣은 '에쎈뽀득 말발굽 핫도그' 등과 같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제철 원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샐러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 한라봉 쉬림프 샐러드', 루돌프 모양의 치즈를 올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리코타 치즈 과일 샐러드' 등과 같은 신선한 샐러드를 시즌 별로 운영한다.

롯데마트 잠실점은 제타플렉스라는 새로운 점포명으로 대대적 리뉴얼을 앞두고 있어, 처음 선보이는 쉐푸드 브랜드 매장 운영 효과를 극대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롯데푸드는 930억원을 투자해 지난 4월 김천공장의 HMR라인을 새롭게 증축했다. 지난 10월에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12년만에 TV광고를 집행하는 등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제품 체험, 고객 소통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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