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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주거복지 향상 공로 ‘금탑산업훈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5 16:00

수정 2021.12.15 18:16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아이에서동서 제공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아이에서동서 제공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아이에스지주 대표이사)이 15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권 회장은 기업 설립 후 주택산업발전과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혁신성장과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참석하는 등 방역수칙에 맞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졌다.

올해 주택건설의 날 수상자 가운데 권 회장이 단독으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권 회장은 "이렇게 영예로운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설인으로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다짐으로 임해왔다.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돼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1987년 회사 설립 후 40여년간 전국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시켰다.
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 'W'(더블유)와 주택 브랜드 '에일린의 뜰'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행과 시공, 분양, 유지관리까지 주택건설의 모든 과정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에너지사업,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협력활동,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장학재단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권 회장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에너지나눔, 사랑의 집짓기 성금을 전달해왔다.
문화·예체능·교육단체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384억원 이상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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