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크랙시즌3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협업 운영하는 서울시지원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3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서류평가, 사전인터뷰, 2차 대면평가의 심사를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15개팀이 선정 되었다.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종로구 내 특화산업인 주얼리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주얼리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창업팀별 사무공간, 공동작업실, 촬영스튜디오,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금, 콘텐츠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유회는 사업이행결과 및 차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자문위원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발표회’와 각 분야의 주얼리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이 함께 하는 ‘주얼리품평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성과발표회’ 발표 점수와 입주기업의 월별 활동보고서 점수를 합산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상_2팀) △마씨에르, △보나파이드주얼리 (최우수_2팀) △커플링공작소, △썸머태그솔 (우수상_3팀) △넘버스톤즈 주얼리, △앤하프 △씨리얼 (장려상_4팀) △테시, △핏토리 △58브릴리언츠, △젬띠가 수상하며 11개 참여브랜드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부 ‘주얼리품평회’에서는 시민평가단의 설문조사를 통한 주얼리브랜드 선호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7개 참여기업 중 한글을 담은 주얼리 △테시 브랜드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테시 전세진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 글자인 한글 자음의 아름다움과 주얼리의 콜라보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체와 소재를 이용한 흥미로운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종로구의 특화산업인 주얼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얼리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창업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창업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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