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신한은행-NH페이코, 선구매 후결제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6 14:20

수정 2021.12.16 16:07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MZ세대 고객을 위한 신서비스 발굴 및 생활금융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오른쪽)과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MZ세대 고객을 위한 신서비스 발굴 및 생활금융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오른쪽)과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MZ세대 고객을 위한 신서비스 발굴 및 생활금융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과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비스 융합 및 제휴 신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디지털 혁신 및 고객 가치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기로 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함께 은행권 최초로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개발해 MZ세대 고객 대상 혁신적인 금융결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BNPL은 현금 없이도 물건을 사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로 이커머스 확산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두 회사는 페이코의 MZ세대 고객 및 제휴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페이코 플랫폼에서 신한은행 사업자대출과 전세대출 한도 조회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