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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132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7 09:26

수정 2021.12.17 09:26

울산 동구 남목동, 울산 남구 신정시장
남목마성시장
남목마성시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022년도 국가예산에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도시재생예비사업 등 2건이 선정돼 관련 국비 132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울산 동구 남목1,2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리 디자인(RE DESIGN) 사업’이다.

총 사업비 291억 8000만 원(국비 130억 8000만 원)이 투입돼 2022년 착공, 2026년 완료된다.

이 사업을 통해 남목 마성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 남목 문화갤러리를 조성하게 된다.

또 울산교육청과 협업해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도 조성한다.

도시재생예비사업(도시재생뉴딜사업 준비사업)은 남구 신정시장 일원의 ‘상인과 주민의 새로운 정(情)나눔터, 신정시장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공동체 거점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스마트시장 조성 기반 마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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