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오는 20일 부산 서면 광무교∼충무교차로를 잇는 BRT 3단계 구간이 개통 예정인 가운데 원활하고 안전한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개통 전 BRT 구간에 사전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통행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42개소 설치했다.
운전자의 교통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버스 신호등·차로별 컬러레인·무단횡단 방지 중앙분리대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주요 교차로 17개소, 중앙버스승강장 연결 횡단보도 36개소 등 총 53개소에 교통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교통 소통확보와 무단횡단 예방 등 소통과 안전 확보를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BRT 3단계 구간의 개통과 정착을 위해 버스전용차로 준수와 무단횡단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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