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장소영이 지난 16일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의 문화예술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배은주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했다.
배은주 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애 예술인의 예술을 향한 열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축제를 함께 만들어 준 장애 예술 단체 관계자분들과 장애 예술인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비롯해 장애 예술의 독창적인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문화예술정책위원으로 위촉된 장소영 작가는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소통·화합하여 장애인의 문화 참여와 향유기회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정책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으로는 장소영 작가 외에도 안이문 전 장예총 사무총장, KBS한국방송공사 이용우 전 프로듀서,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 서예가 신정균, 수륜 법무법인 이준철 변호사, 김은정 칼럼니스트, 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국장, 성악가 황영택 등이 있다.
이들은 앞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정책 및 지원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장애인문화예술의 정책연구, 장애예술의 수월성 신장, 포용적 예술의 실현, 글로벌 콘텐츠 개발 전략 등을 수립하게 된다. 장예총 장애인문화예술정책위원회 임기는 3년이다.
한편 행사 영상은 장예총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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