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17일 연말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외계층 구호를 위해 BNK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이다. BNK경남은행은 창원 명서시장, 울산 신정시장, 김해 삼방시장, 진주 자유시장에서 총 3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복지시설 20곳에 전달했다.
특히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 복지시설 및 시장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창원 명서시장을 찾아 장을 본 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시장 인근 음식점에서 '오늘 점심은 경남은행에서 모십니다'라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 참가자뿐만 아니라 명서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지역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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