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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해외건설 프로젝트 웨비나 연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8 10:54

수정 2021.12.18 10:54

화우, 해외건설 프로젝트 웨비나 연다

법무법인 화우가 해외건설협회와 손잡고 해외건설 프로젝트 주요 이슈를 다룬다.

화우는 오는 22일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공사비 회수 관련 현안과 쟁점 웨비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여섯 번째다. 화우의 해외건설, 국제중재소송팀이 참여해 해외건설협회와 화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본질적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날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부 및 민간발주 프로젝트의 공사비 회수 관련 사안에 대해 각국의 주요쟁점을 살피고 기업들이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행 시 공사비 회수 문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비나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부 및 민간 발주 사업의 각 국가별 공사비 회수 관련 쟁점과 절차, 보호방안을 알아보는 세션1과 질의응답 시간이 세션2로 구성된다.

국가별 공사비 회수 관련 쟁점은 인도네시아·캄보디아(한민영 변호사), 베트남(최성도 외국변호사(미국), 중동(정용원 외국변호사(미국)), 아프리카(경문정 변호사), 중남미(엔리케 빌라플라나 외국 변호사(스페인))별로 다룰 예정이다. 해당 국가 전문 변호사가 구체적인 사례 등을 발표한다.

사회 및 진행은 HKA 중동지역 아부다비 어소시에이트 디렉터 및 현대건설 아부다비바라카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QS팀 현장 상주 변호사 출신으로 MENA 지역 건설 프로젝트의 최고 전문가인 화우 김연수 외국변호사와 국내 및 해외 부동산의 개발, 거래 등 수많은 부동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베테랑으로 부동산금융팀을 이끄는 박영우 변호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한편, 화우는 2018년부터 '중동 건설법 등의 주요 이슈', 'FIDIC&해외건설 프로젝트 관련 법적 이슈',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제도적 환경과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국제 건설 분야에 관한 세미나를 꾸준하게 개최해왔다.
최근 영국 로펌 바튼 리걸과 '국제건설중재' 웨비나를 열고, 국내 대기업의 해외건설프로젝트의 클레임, 건설중재 및 협상, 자문 등 굵직한 국제 중재 업무들을 다수 맡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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