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14년, 2017년, 2020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보건복지부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창의적이고 적극 추진한 기관을 매년 발굴 선발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2020년 사업 추진을 토대로 이뤄졌다.
양평군은 그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및 1개 보건소와 읍면별 10개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실을 운영해왔다.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관리-유지하도록 견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한의약 영유아 건강교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건강관리교실, 국학기공체조 교실, 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9일 “보건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어르신 및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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