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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만 444개" 獨 부부의 세계 신기록 [영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0 15:00

수정 2021.12.20 15:22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의 집 내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차 있다. 트위터 캡처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의 집 내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차 있다. 트위터 캡처

[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마음 놓고 크리스마스를 즐기진 못하지만 각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9월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부부가 있어서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는 9월부터 집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한다.

이들은 집에 444개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1만개의 장식품들을 사용해 ‘한 공간에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많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 사람’으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의 집 내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차 있다. 트위터 캡처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의 집 내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차 있다. 트위터 캡처

독일 ‘레코드연구소’의 올라프 쿠첸베커는 ”제로민 가족은 정말로 크리스마스 장식 분야에서 세계 톱이다”라고 말했다. 레코드연구소는 ”이 부부 집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는 정확히 444개였으며 모두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의 집 내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차 있다. 트위터 캡처
독일의 수잔 제로민과 토마스 제로민 부부의 집 내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차 있다. 트위터 캡처

이 부부는 10년째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집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제로민 부부의 집은 일하는 공간은 물론이고 침대, 주방, 화장실 등도 빠짐없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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