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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애니팡’ 선데이토즈 인수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0 13:16

수정 2021.12.20 13:22

캐주얼·소셜카지노 게임 ‘위믹스’ 온보드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M&A 지속”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애니팡’ 등 캐주얼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자회사를 통해 ‘슬롯메이트’와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내년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면서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또 동시접속자가 130만에 이른 ‘미르4’ 등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에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 신규 CI.
위메이드 신규 CI.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신속하게 변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을 과감하게, 글로벌 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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